파리 에 가면 꼭 방문해야 하는 관광지는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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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뚜앙시장





파리 북쪽에 위치해 있는 파리 3대 벼룩시장 중 하나입니다. 1920년대에 형성되어 지금까지 열리고 있고 끌리낭꾸르 시장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특이하게 이곳은 구역별로 각기 다른 이름을 사용하는데 비롱 구역 도핀느 구역 말라시 구역 베르네종 구역 등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 중고 책 앤틱 가구 액세서리 등을 팔고 있습니다. 3000여 개 이상의 매장과 기업형 대형 전문 매장이 있어 다른 벼룩시장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벼룩 시장의 원조가 궁금하다면 바로 생뚜앙 벼룩시장을 꼭 방문해보세요. 메트로 4호선 Porte de Clignancourt 역에 내리면 노점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골동품상가가 들어서 있는 16개의 진짜 시장은 훨씬 안으로 들어가야 찾을 수 있습니다. 시장은 토/일/월요일 오전 10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엽니다.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www.parispuces.com)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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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은 프랑스 파리의 중심가인 리볼리가에 있는 국립 박물관입니다. 소장품의 수와 질 면에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대영박물관과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박물관입니다. 지금의 건물은 루브르 궁전을 개조한 것으로 파리의 세느 강변에 포함하여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앞의 유리 피라미드 조형물인 루브르 피라미드는 근대에 건설된 것으로 한때 어울리지 않다는 평이 많았으나 현재는 루브르를 대표하는 조형물이 되었습니다. 프랑스어로 뮈제 뒤 루브르 그랑 루브르 또는 단순히 루브르라고도 불립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중앙의 피라미드를 기준으로 3개 전시관으로 구성됩니다. 피라미드 윗쪽 건물이 리슐리에관 오른쪽의 사각형 건물이 셜리과 아래쪽 건물이 드농관이며 각 건물은 모두 4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넓은 공간에 수많은 작품이 있다보니 길을 잃어버리기도 쉽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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튈르리 정원





튈르리 정원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튈르리 궁전 사이에 있는 정원입니다. 1564년 카트린 드 메디시스에 의해 튈르리 궁전의 정원으로서 만들어졌으나 1667년에 개원되었습니다. 프랑스 혁명 이후에는 공공 공원으로 개원되었습니다. 튈르리 정원은 전체적으로 기하학적인 모양을 하고 있어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냅니다. 중앙엔 팔각형 모양의 인공호수가 있으며 그 주변으로 의자들이 놓여져 있어 언제든 앉아 쉴 수 있습니다. 튈르리 정원에서 잔디밭에 누워 책을 읽고 가족들 또는 연인과 나들이를 나오고 일광욕을 즐기는 파리의 사람들을 생생하게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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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뜨언덕





예술가의 혼이 담긴 몽마르뜨 언덕 추천 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달리다 광장 PLACE DALIDA은 이집트의 영화배우 출신 프랑스 가수 달리다를 기념하는 광장입니다. 이집트에서 모델로 데뷔해서 영화배우로까지 성공한 달리다는 프랑스로 건너와 몽마르뜨에 정착했어요. 그 후 가수로 큰 성공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약 2000곡의 노래를 프랑스어 이태리어 독일어 아랍어 스페인어 그리스어 등 10개 국의 언어로 부르며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은 가수입니다. 라팽 아질 AU LAPIN AGILE은 몽마르뜨 포도밭 맞은편 커다란 토끼 그림이 눈에 띕니다. 이곳이 바로 라팽 아질이라는 가장 오래된 카바레입니다. 민첩한 토끼라는 뜻의 라팽 아질은 앙드레 질이라는 유명 화가가 그린 토끼 그림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르누아르 모딜리아니 피카소 등 몽마르뜨를 대표하는 화가들이 즐겨 찾았던 바입니다. 여름에는 라팽 아질 앞 포도밭에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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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에펠 탑은 1889년 파리 마르스 광장에 지어진 탑입니다. 프랑스의 대표 건축물인 이 탑은 격자 구조로 이루어져 파리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며 매년 수백만 명이 방문할 만큼 세계적인 유료 관람지입니다. 이를 디자인한 프랑스 공학자 및 건축가 귀스타브 에펠의 이름에서 명칭을 얻었으며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 기념 세계 박람회의 출입 관문으로 건축되었습니다. 에펠탑은 관광객을 위해 3개 층이 개방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층과 두 번째 층 까지는 표를 구입해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층까지의 높이와 첫 번째 층부터 두 번째 층까지의 높이는 각각 300 계단이 넘습니다. 가장 높은 세 번째 층은 엘리베이터로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층과 두 번째 층에는 음식점이 운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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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토무슈 유람선





세느강과 어우러진 색다른 파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파리 여행의 필수코스 세느강 유람선 바토무슈입니다. 파리에서 바토무슈 유람선 입장권으로 센 강변의 아름다운 야경을 관람해 보세요. 알마 다리 선착장에서 탑승하여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시청사 노트르담 성당 등 1시간 동안 파리의 주요 명소를 돌아보실 수있습니다.
선착장 위치는 Pont de I Alma역 다리 아래(에펠탑 맞은 편)입니다. 메트로 9호선 Alma Marceau역에서 하차하면 선착장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10분으로 왕복 중간 하차를 하실 수 없습니다. 운행 코스는 선착장-콩코드 광장-루브르 박물관-시테 섬-노트르담 사원-퐁네프 다리-오르세 미술관-앵발리드-에펠탑-사이요 궁-선착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