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에 가면 꼭 방문해야 하는 관광지는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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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콜로세움은 고대 로마 시대의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 로마 제국 시대에 만들어진 원형 경기장입니다. 석회암 응회암 콘크리트 등으로 지어져 있고 5만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로마의 중심지에 위치하여 있고 현재는 로마를 대표하는 유명한 관광지로 탈바꿈하였다. 콜로세움은 강도 약탈 채석과 같은 파괴 행위로 상당 부분이 손상을 입었으나 여전히 로마의 상징과 같이 여겨지고 있습니다. 로마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 중 하나이며 2018년에는 480만 명의 관광객들을 끌어들였습니다. 콜로세움은 이탈리아에서 사용되는 5센트 유로화 동전에도 새겨져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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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드로 대성전





성 베드로 대성당은 바티칸 시국 남동쪽에 있는 대성당을 말합니다. 바티칸 대성당(Basilica Vaticana)이라고도 부릅니다. 성지 가운데 하나이자 기독교 세계의 모든 교회 가운데 가장 거대한 교회로 유일무이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개신교를 제외한 기독교의 전승에 따르면 서기 67년에 순교한 예수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자 로마의 초대 주교 즉 교황 성 베드로의 무덤 위에 대성당을 건립했다고 합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이 로마의 수많은 교회 가운데 가장 유명하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대중의 인식과는 달리 으뜸 교회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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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온





판테온은 그리스어 ‘판테이온(Πάνθειον)’에서 유래한 말로 “모든 신을 위한 신전”이라는 뜻입니다. 고대 로마 신들에게 바치는 신전으로 사용하려고 지은 로마의 건축물로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서기 125년경 재건했었습니다. 모든 고대 로마 건축물 가운데 가장 보존이 잘 되어 있고 전 세계를 통틀어 당대 건물 가운데서도 가장 보존 상태가 좋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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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 분수





트레비 분수는 로마에 있는 분수입니다. 이탈리아의 건축가 니콜라 살비에 의해 지어졌고 높이는 26.3m 너비는 49.15m입니다. 로마에 있는 바로크 양식의 분수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세계적으로도 매우 유명한 분수입니다. 로마의 휴일과 같은 영화에도 다수 출연하며 로마의 랜드마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트레비 분수 가운데에는 대양의 신 오케아노스가 서있고 이를 양 옆에서 바다의 신 트리톤이 보좌하는 모습입니다. 트레비 분수의 왼쪽은 격동의 바다를 오른쪽은 고요한 바다를 상징하며 바다의 두 이면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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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미술관





바티칸 미술관은 로마의 비알레 바티카노 바티칸 시 내부에 있는 세계 최대급 규모의 미술관 가운데 한 곳입니다. 로마 가톨릭교회에 의해 세워진 광대한 전시관에는 수세기에 걸친 예술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바티칸 미술관은 16세기에 교황 율리오 2세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바티칸 미술관을 통하는 방문 경로에는 시스티나 성당과 라파엘로가 장식한 서명의 방이 있습니다.